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지구과학Ⅱ/단원별 의견 (문단 편집) ==== 6. 행성의 운동 ==== * 출제요소 * '''천체의 운동과 좌표계'''[*2021][*2022][*2023] * 행성의 시운동[*2021][*2022][*2023] * 지구 중심설과 태양 중심설 * 행성의 공전 주기와 궤도 반지름[* 주로 행성의 시운동 문제에 선지 한 개정도 보너스 느낌으로 출제된다.] * 케플러 법칙[*2021][*2022][*2023] 지구과학2의 단연 '''[[최종보스]]'''. 본격적으로 3차원 천구상에서 별의 움직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천체역학]] 단원이다. 입문은 비교적 쉽지만 파고들수록 심오해지는 대기학과 달리, 여기는 대놓고 진입장벽부터 높고, 파도 파도 모르는 개념이나 새로운 개념이 계속 나오는 무시무시한 파트. 때문에 공간지각력이 약한 학생들, 개념 공부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 학생들은 아예 문제에 접근조차 못하고 찍게 되는 일이 다반사이며, 개념의 난이도로만 치면 타 단원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단원이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다음과 같다. * '''천체의 운동과 좌표계''' 단원은 6단원의 화려한 시작인데, '''가장 어려우면서도 뒤의 모든 내용의 기초가 된다.''' 때문에 좌표계를 버리는 순간 행성의 시운동 문제가 좌표계와 엮여서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그대로 6점을 날려멱게 되는 것이다. 단독으로는 단 한 문제가 고정으로 어렵게 출제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아래 관문들을 거쳐 유기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 [[지평 좌표계]]: 방위각과 고도의 개념은 전혀 어렵지 않고, 실제 사용에도 비효율적인 면이 크기 때문에 질문의 키 포인트가 되는 경우는 잘 없지만, 별이 현재 어디 있는지를 주는 자료로 주기에는 안성맞춤인 개념이다. 개념 학습 시에는 이 부분은 몸풀기라고 생각하자. * '''[[적도 좌표계]]''': 이 단원의 알파이자 오메가. 적경과 적위는 이 단원에서 실로 무궁무진하게 쓰인다. 특히 다음의 주요 포인트들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미 수차례 기출되었기에 아래 사항 중에 하나라도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반드시 체크하고 가자. * 관측 지점의 위도는 천정과 천구 적도가 이루는 각과 같으며, 90에서 지평선과 천구 적도가 이루는 각을 뺀 것과 같다. * 천구 북극의 적위는 +90도이며, 북반구에서 북점을 지나는 적위선의 적위는 +(위도)도와 같다. * '''적경에 따라 남중 시각이 결정된다.''' 태양은 항상 정오에 남중한다 가정하므로, 주어진 자료를 통해 어떤 별의 적경을 구하면 언제 남중하는지를 그 적경 차를 통해 구할 수 있다. * 남중 고도는 90-위도+적위이며, 북반구에서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은 적위가 큰 별이 작은 별보다 길다.[* 다만, 적경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가정한다.] * 적경은 반시계 방향으로 갈수록 커진다. * 춘분점에서 태양의 적경은 0h, 이후 한 달에 약 2h씩 적경이 커진다. * 춘분점에서 태양의 적경은 0h, 적위는 0도, 하지점에서 태양의 적경은 6h, 적위는 +23.5도, 추분점에서 적경 12h, 적위는 0도, 동지점에서 적경 18h, 적위는 -23.5도이다. * 현재 날짜/시간을 통해 별의 적경 계산하기: 예를 들어 춘분날 12시의 경우 태양 방향 적경은 0h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할 때마다 적경이 6h씩 증가한다. 이때 시간이 달라지면 그와 같은 숫자만큼 적경을 더하거나 빼주면 된다. 예로 춘분날 14시의 경우 태양 방향 적경은 2h,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한 천체의 적경은 8h이다. * 천구의 회전각 구하기: 천구는 매일 정확히 360도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약 361도 회전하여, 매일 약 1도의 오차가 생긴다. 때문에 1개월 후에는 30도, 2개월 후에는 60도만큼 천구가 기울어지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특정 시간 후 어떤 별을 관측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문제도 출제된다. * 주극성/출몰성/전몰성 판단하기: 적위가 90-위도보다 크면 주극성, 절댓값이 그보다 작으면 출몰성, 적위가 위도-90도보다 작으면 전몰성이다. (북반구) * '''남반구에서 천체 관측''': 2020 6월 모의평가 20번 ㄷ선지와 2020 수능 20번을 제외하면 출제된 적이 없지만 저 당시에 엄청난 오답률을 찍은 유형이다. 이렇듯 알아야 할 개념이 실로 많고 난해한 편이기 때문에 사실상 1등급을 가르는 관문 역할을 하며, 매우 쉽게 내도 정답률 40% 이상 찍은 사례가 드물 정도이다. (2023 9월 모의평가에서 '''4번'''으로 출제되었는데 정답률이 30%대였다.) * 행성의 시운동은 지구가 가만히 있는다고 놓으면 내행성은 반시계 방향, 외행성은 시계 방향으로 공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만 알면 크게 어렵지 않다. 단, 과거에는 좌표계와 연관시켜 천구 적도와 황도를 동시에 그려놓고 행성의 남중 시각이나 적경 등을 파악하게 하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다. 하지만 현재는 딱히 나올 기미가 보이지는 않고, 지금은 단지 여러 가지 다채로운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합 주기와 공전 주기를 계산하거나 내행성/외행성을 구분시키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특히, 내행성/외행성의 구분은 매년 이 쪽 문제들의 키 포인트가 되므로 반드시 연습을 해 두어야 하며, 주요 행성(수성,금성,화성 등)의 회합 주기와 공전 주기는 암기해 두면 도움이 된다. * 우주관의 변천사는 교육청에서나 허구한 날 나오지, 평가원에서는 거의 건드리지 않는 파트이다. * [[케플러 법칙]]은 물2의 그 케플러 법칙과 내용은 동일하지만, 타원의 초점 및 정의와 이심률 개념을 다루는 등 다소 심화되어 있으며, 후반에 '쌍성계의 질량'이 보너스 느낌으로 들어가 있는, 물리학에 가까운 단원이다. 놀랍게도 문제가 물2보다 더 까다롭게 나오기도 한다! 일례로 2022 9월 14번의 경우는 케플러 법칙에서 중심 질량을 고려해야 할 뿐 아니라 그 최댓값과 최솟값까지 식에 대입하여 중심 질량의 범위를 구하도록 출제되었는데, 물2에서는 아직 이 정도로 낸 전례가 없다. 특히 2020 수능 17번 문제와 같은 경우 물리에서 다루는 케플러와 수준 비교가 민망할 정도의 고난도로 출제되어 그 시험의 엄청난 복병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이들 중 최소 2문항 이상은 '''매우 높은 확률로 그 시험의 오답률 TOP 5를 차지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